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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25의 게시물 표시

시장면가 - 경기 고양 원당

시장면가 - 경기 고양 원당 2025년 5월 17일 방문 또 갈 것인가? YES! 지난 토요일 점심때쯤, 친구랑 원당시장 근처 있는 시장면가를 다녀왔어. 주변을 검색했더니 막국스 맛집이라서 방문~ 메뉴 보고 바로 들기름 막국수랑 고기온면(얼큰한 맛) 주문했지! 2025-05-17 메뉴 웨이팅은? 안했어, 토요일 1시쯤 갔더니 웨이팅은 없더라고 그런데 건물 옆 대기 공간이 있기는 했어. 아무튼 럭키! 😎 -------- 들기름 막국수는 내 마음에 쏙 들었어. 예전에 강릉에서 먹어본 꾸밈 없는 들기름 막국수와는 또 다른 매력! 시장면가는 뭔가 맛의 밸런스가 딱 잡힌, 화려하고 세련된 느낌? 진짜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야. 고소하고 깊은 풍미가 입에서 춤추는 느낌! 😋 고기온면(얼큰한 맛)은 일행이 먹었는데 맛있었데, 다음엔 다른 일행과 토마토온면을 꼭 도전해보려고. -------- 음식점 주변에 원당시장 있어서 밥 먹고 슬슬 걸으며 구경했어. 원당시장에는 떡볶이랑 튀김이 유명하다던데, 솔직히 내 입맛엔 그냥 그랬어. 굳이 멀리서 찾아올 정도는 아닌 느낌? 그리고 시장 상인들 분위기가 좀 무뚝뚝해서 살짝 아쉬웠다. 근데 시장 끝쪽에 있는 원당식빵 빵집은 진짜 괜찮았어! 식빵이랑 단팥빵 샀는데, 팥이 듬뿍 들어가서 묵직하고 빵 자체도 부드러워서 만족! 주차는? 성사 제 3 공영주차장에서 저렴하게 주차할 수 있어 -------- 3줄 요약: 시장면가는 음식 맛 하나로도 충분히 또 갈 이유가 되는 곳! 다음엔 토마토 온면 먹으러 다시 와야지. 원당시장 구경은 덤으로 가볍게 즐기기 좋고, 빵 좋아하면 원당식빵도 들러볼 만해.

[책] 헤지펀드 열전

헤지펀드 열전은 헤지펀드의 역사를 담아낸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역사적 흐름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수익을 내왔던 헤지펀드들을 소개하며, 현재는 규제로 인해 불가능해진 방식들과 현재 시장에서도 통하는 전략도 소개해주었습니다. 헤지펀드 중에는 추세추종 전략을 사용하는 곳이 많기 때문에, 추세추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트레이더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 추세추종 매매를 잘 알고 있는데 6장의 내용 중 추세 초입에서는 자금투입을 작게 하고, 확인 후 피라미딩 전략을 사용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는 터틀 트레이딩과도 유사한 접근법이라 생각합니다.) --------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소로스의 영국 파운드화 공격 사건입니다. 소로스와 드러켄밀러의 합작으로 흥미로운 이야기였는데, 이후 발생한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태국, 인도네시아, 한국, 러시아)에 대한 내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소로스의 이중적 페르소나로 인해 몇몇 아시아 국가들이 보호 받았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과연 그가 세상의 이로움을 추구하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유익한 것을 추구하는 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그리고 LTCM 의 이야기도 나왔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위험관리를 하고 있었지만, 위험을 제대로 계산하기가 매우 어려웠다고 합니다.  시장참여자(트레이더)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지 못한 것과 유사하게, 복제 모델의 유사한 시장 대응으로 인해 위기 탈출이 더욱 어려워졌습니다. 헤지펀드들의 자금이 많아졌을 때 거래 상품의 상당 부분을 소유하게 되고, 이로 인한 실패들과 거래가 없는 상품의 소유로 인해 빠져나가기 어려운 상황들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제가 쓴 리뷰가 다소 산만한 느낌이 있는데, 각각의 헤지펀드들의 이야기를 모두 담기에는 분량의 한계가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13장의 제임스 사이먼스 부분을 두 번 읽을 ...

[책] 말투가 고민이라면 유재석처럼

말투가 고민이라면 유재석처럼 서울도서관 > 전자도서관  유재석이란 이름을 연예인을 제목에 넣었지만 다양한 예를 들기 위한 대상으로 그분을 넣은 것 뿐입니다. 이해와 공감 동질감 - "나도 그런데" 라고 말하는 것 나의 허술함도 드러냄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대화 상대의 입장에서 공감 상대에 대한 비판 말투를 반격할 때 - 좀 더 정확히 설명 해주세요. 유연한 형태의 자기 주장 칭찬을 하는 방법 온 힘을 다해 감탄하고 감동 받음을 알려주는 칭찬 창의성을 가진 칭찬 구체적인 칭찬 설득 허들이 높지 않음으로 설득 설득할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 질문하기 행복함과 자부심을 느끼게 - 상대방의 행복했던 순간을 - 장점이나 성과에 주목을 유쾌한 대화를 위한 감탄사 - 탁, 툭, 쓰윽, 냉큼 등 부사들의 사용은 대화의 생기를 불어넣어준다. 책을 읽으면서 틈틈히 적은 내용 입니다. -------- 이책은 책장에 넣어두고 가끔씩 "내가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들 때 꺼내서 읽어보기 좋은 책으로 생각합니다.

2025년 04월 시장 마감

브롤러시스템의 트레이딩 성과 : 한국주식시장 +6.37% / 미국주식시장 -18.29% 기준 : 2025년 03월 28일 종가 ~ 2025년 04월 25일 종가 Comment : 처참한 손실로 마무리된 한달이었습니다. 브롤러 시스템트레이딩 로직의 약점이 크게 보여진 달이었습니다.  미국지수가 장중에 +10% 상승한 날(2025-04-09) 브롤러 시스템에서는 신호가 없었습니다.  -------- 한국 주식 시장 KODEX 코스닥150 : +3.40% KODEX 200 : -1.96% 밴치마크 지수(코스닥150+코스피200) : +0.72% 미국 주식 시장의 급등이 수익으로 연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계속 손실이 이어지면서 계속 수익을 까먹어주고 있었습니다. 2025년 04월 한국 계좌 수익률 :  +6.37% -------- 미국 주식 시장 SPY : -0.91% QQQ : +0.77% IWM : -3.26% 밴치마크 지수 : -1.13% 많은 매매를 했지만 엄청 낮은 수익률이었습니다. 급등한 날의 매매도 없었고, 매우 낮은 승률을 보여주었는데요. 승률 30%는 수익내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어찌되었건 손실은 확정되었고, 되돌릴 수도 없기에 그냥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미국시장 기준으로 애프터마켓 선물을 보면 -1%~+1%는 기본적으로 보여지고 있는 위험천만한 시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2025년 04월 미국 계좌 수익률 : -18.29% -------- 2월, 3월에는 어 손실이 크네~ 금방 복구되겠지 "4월에는 와 정말 손실이 크다. 누적된 손실이 엄청나다." 외치고 있습니다. 이 또한 다 지나가리라 생각은 하고 있고, 손실에 무뎌지기도 했고 기계처럼 주문을 넣기도 하면서 일상으로 돌아가서 살고 있습니다. 언젠가 제가 성공해서 쓴 자서전에 25년 상반기 트럼프 위기 때 휘청했지만, 복구 했고 그 이후 수정한 로직으로 잘 먹고 잘 살았다. 라고 쓸껍니다. -------- 로직 변경 4월의 변경된 로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