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보니
재미있게 술술 넘어가는 책.
일본인 저자의 책을 읽다보면 느끼는 점인데
작가의 생각이 마치 다 맞는 것임을 강조하는 부분이 거슬림
1. 감자
프리드리히 2세의 전략이 인상 깊었고
감자는 돼지들도 먹으면서 겨울에도 가축을 문제없이 키울 수가 있음
단일 품종으로 인한 비극 - 감자역병이 불러온 아일랜드 대기근과 아메리카
2. 토마토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식용으로 시작
미국에서 유명해진 케첩
식물학적으로 열매를 먹으면 과일, 열매 이외의 부위를 먹으면 채소
여러 관점에서 보기에 따라 달라짐
미국에선 디저트가 아니라서 채소, 일본에선 나무에서 열리지 않는 초본 속 식물로 채소
3 후추
희소성과 막대한 유통비용
대항해시대의 이야기
4 고추
요리 보존 효과의 효용성
아메리카에서 유럽을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퍼짐
아시아에서 유독 잘 활용하고 있음
5 양파
몸에 좋은 성분과 보관의 용이성
6 차
병차 찻잎을 둥근 떡모양으로 납작하게 만든 일명 떡차
말차 찻잎을 빻은 가루로 물에 타먹기. 중국 송대에서 시작해서 일본으로 전파되고 송이 멸망하며 중국에선 끊김
명대에서 포차법이 퍼짐 다관에서 찻잎을 우려내고 작은 찻잔에 나눠마심
홍차의 항균성분 물이 안좋은 영국에서 노동자에게 좋음 + 카페인도 있음
식민지 시절 인도 아삼에서 중국차와는 다른 종의 차나무를 발견 카페인도 많음
7 사탕수수
인도에서 퍼저나간, 가축의 노동을 이용 못하는 순수한 인간의 노동이 집약되는 식물
수확과 동시에 정제를 하는 식물
아메리카대륙에서의 노예무역
8목화
산업혁명. 인도에서 물량을 못받혀주어 미국에도 재배 그리고 또 노예와 남북전쟁
9 밀
씨앗이 땅에 떨어지지 않는 - 수확을 할 수 있는 품종을 발견하고 대세가됨
10 벼
생산성이 밀/보리보다 더 많음
밀은 종자대비 20배, 쌀은 100배 이상
11 콩
중국에서 시작되어 미국과 브라질이 1,2위로재배
지력회복에도 좋고 단백질도 많음
12 옥수수
사람의 도움없이 자라기 힘들게 씨앗을 꽁꽁싸매고 있음
엄청난 지력소모
13 튤립
거품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