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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23의 게시물 표시

한성컴퓨터 GK707S OfficeMaster 저소음 기계식 키보드 사용기

        GK707S OfficeMaster 한성컴퓨터 저소음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100% 내돈내산 입니다. 제가 산건 화이트 색상에 라임축인데요. 계속 키보드는 지급받거나 저렴한 backspace가 긴 키보드만 쓰고 있어서, 고급스런 친구들은 아예 타이핑의 기회도 없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 타이핑해본 것은 3만원 가량 하는 저렴한 갈축을 서봣고 회사에서는 로지텍 K270 무선을 썼네요. 과거에 기계식 키보드 소음으로  동료들과의 말썽이 있는 것을 몇번 봐서 키보드의 소음이 중요한 구매요소입니다. 저소음 적축을 살까? 하다가  나름 저렴하다 생각되는 한성컴퓨터 키보드를 사게 되었네요. 라임축 키보드의 키를 누르는 감은? 써본지 6개월이 넘었기에 느낌은 가볍지만 그래도 손가락에 힘도 들어가고 걸리는 맛이 있다. 청축/갈축 같은 느낌은 아니고 그냥 눌렀다? 하는 느낌입니다. 일반 로지텍 키보드보다도 누르는 압력이 낮은 편입니다. 키보드 타이핑 소음은? 회사가 어느정도 소음이 있는 장소여서 그런지 소음은 거의 안나고 있습니다. 피치나 저소음 적축은 더 조용하다고 하는데,  일반 사무실에서는 이정도면 괜찮다고 생각이 됩니다. 전혀 아무런 눈치없이 타이핑을 하고 있습니다. 독서실처럼 조용한 사무실에서는 쓰면 눈치보이겠다 싶지만, 일반적인 회사에서는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통울림을 잡아내어 정숙해진 흡음제가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무겁습니다.  조용한 댓가로 무거운 것이죠 ㅎㅎㅎ 일반키보드 배열이기는 한데  장시간 서보면 타이핑하니 생각보다 다른 키를 눌러 오타가 났지만 몇일 써보니 업무상 E메일을 엄청 많이 쓰다보니 익숙해졌네요.

영업사원의 애티튜드 - 2편

 2023년 초봄의 이야기 2탄 (1탄 : https://hoho31ad.blogspot.com/2023/10/1.html ) 나와 부사수는 인터넷을 찾지 않고, 지인의 소개로 같은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방문했다. 번듯하지는 않지만 나름 깔끔한 사무실이었다. 1. 영업사원은 깔끔하게 정장을 입고 있었다. 부사수는 츄리닝에 패딩을 입지 않은 사람을 보고 인정했다. 2. 깔끔한 스타일 전형적인 영업사원의 스타일이었다. 깔끔한 헤어, 심플한 안경 잘 다려 입은 셔츠까지 3. 상품 카탈로그와 견적서 2명이 방문하는지 이미 알았는지 그는 2장의 견적서를 각자 보라고 나누어주었고 이미 가지고 있는 카탈로그를 꺼내주며 안내 했다. 4. 자세한 상품 이야기 추가 주문 상품은 뭐가 필요한지, 본인은 무엇을 제공 하는지를 알려주었고 운영하며 필요한 부분과 필요 없는 부분이 무엇인지, 도입 후 어떤 부분에 비용이 들어가는지 알려주었다. 1편의 영업사원과는 전혀 딴판인 사람이었고 매장에서 바로 계약을 했다.  애티튜드가 중요함을 다시 알게되었다. 같은 가격이라면 매장보다 백화점을 선택한다는 지인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매장의 영업 사원에게 산 것이, 더 많은 서비스를 받을 수는 없겠지만 매장이 살아남는 법이 이런 것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