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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23의 게시물 표시

2023년 10월 시장 마감

대부분의 사람들은 마감은 월말에 하지만 저는 주간단위로 마감하기에 10월은 10/4~10/27 까지 17거래일을 마감으로 합니다. 11월에는 10/30~12/1 까지 25거래일로 마감할 것 같습니다. 10월 지수는 KODEX 200 : -5.54% KODEX 코스닥 150 : -11.13% 2종목 평균 -8.34%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저의 시스템트레이딩 실적은 -0.98%로 준수하게 마무리 했습니다.  (9월의 시스템트레이딩 실적은 -8.44% ㅠㅠ) 투자심리가 악화가 되면서 정말 이렇게 빠져도 되나 할 정도로 일방적인 하락있던 장이었습니다. 2차전지로 몰렸던 투자자금이 2차전지 하락으로 인해서 물려서  더 힘들었던 것 같다는 의견이고, 다 물려서 희석 될 때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습니다. 2023년에 수익률이 아직은 +19%인데 앞으로 2달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균공이산 영업사원의 애티튜드 - 1편

2023년 초봄의 이야기다. 회사에서 3000만원 정도의 상품을 구매하려고 했다. 나와 부사수는 상품을 알아보니 이 상품은 여러 곳에서 같은 상품을 판매, 판매자만 다를 뿐 같은 상품임을 알았고 판매자가 차별화된 유지보수를 얼마나 해주느냐가 중요한 상품이다. 인터넷으로 견적을 받는 사이트에 올리고 한 영업사원을 선택해서 미팅을 했다. 만사가 다 귀찮은 나는 그 자리에서 계약하려고, 서류를 다 준비해서 미팅에 참석했다. 하지만 영업사원의 애티튜드는 형편없었다. 1. 당신은 정장을 입었어야 했다. 액수가 작던 크던, 영업사원이라면 츄리닝에 패딩은 아닌 것 같다. 꼰대라고 불려도 할 말은 없지만, 영업 업무에서는 장이 제일 좋고 아니라면 최소한 깔끔한 옷차림이었어야 했다. 셔츠는 꼭 입었어야 했다. 2. 안경과 머리스타일 머리스타일은 깔끔했어야 했다. 안경도 큼지막한 뿔테는 당신은 멋있을지 몰라도 우리에겐 그닥이다. 한마디로 외모가 마음에 안들었다. 3000만원이 애 이름 아니다. 차별화된 유지보수도 찾아보면 20~50만원 사이라서 구매 금액에 2%이하다. 3. 오자마자 인사와 스몰토크부터 해야했다. 사정상 판매회사를 숨기고 계약할 때 말해주는건 알겠다. (마치 자동차 같음) 그래도 인사부터 하고 스몰토크로 거래 당사자들과의 거리를 좁혔어야 했다. 나와 영업사원만 아는 지식이라고 해도, 부사수는 모를 수 있어서 설명을 해줘야 했다.   4. 우리가 사려는 상품명을 되묻지 말아야 했다. 우리를 수많은 인터넷의 고객 중 하나라고 생각했을지도, 수없이 많은 고객 중 하나라고 해도 너에게 정확한 모델명을 알려주었다. 견적까지 보내서. 그걸 우리 앞에서 되묻는것에 불쾌했다. 5. 스마트폰을 보면서 말을 해야했다. 어색한 상태에서 너는 가만히 앉아서 4번의 우리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찾았다. 1분이 채 안되는 시간이었지만, "담당하는 고객이 많아서 지금 찾고 있습니다." 로 변명이라도 했어야 했다. 너는 미팅의 준비가 하나도 안되어있음을 알았다.   6. 타블...

전자담배 에코나노(ECO NANO) 1달 사용기

전자담배 초보자가 약 2개월간 에코나노(ECO NANO)를 써본 경험을 남깁니다. 금액은? 35,000원을 주고 거의 나오자마자? 샀습니다. 외관은 많이 보셨겠지만, 막 쓰다 보면 이렇게 변합니다. 좀 지저분해지기 마련입니다. 팟의 교체는? 약 15일에서 20일 정도 되면 슬슬 그 수명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액상을 가득가득 채워도 한 2주 지나면 약간 맛이 변하면서 탄맛도 살짝 느껴지다가 막판이 되면 점점 무화량도 줄면서 맛이 변함을 느낍니다. 마지막에는 빨리지도 않습니다. (2023-11-08 추가) 약 14일이 되면 = 약간 탄맛이 가끔씩 올라옴 약 20일이 되면 = 많이 탄맛이 가끔씩 올라옴 이후에는 영 이상한 맛이 나다가 더 빨리지 않는 상태가 되어버립니다. 팟의 가격은? 팟은 취급하는 매장에서는 5000원 하는데, 우선 전화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가야 합니다. (저는 몇군데 돌다가 찾았습니다. ) 물론 알리에서도 팔고, 네이버에서도 팔고 여기저기서 다 팝니다. 그냥 많이 사놓는게 장땡 같습니다. 팟을 이용해보니 (2024-01-21 추가) 최근에 산 팟은 안쪽에 액상이 새지 말라고, 액상주입구에 필름같은 것이 하나 추가되어 있음 불량팟에 담첨이 된 적도 있습니다. 수직으로 세워놓고 있지 않으면, 계속 액상이 새어 나옴 (노란색 동그라미에서 액상이 새는 듯함) 불량 팟이면 계속 세워놓고 쓰면 됩니다. (하지만 이동하다가 수직이 안되면 액상이 흘러나옴) 잘 맞는 액상은? 마샤 1% 액상이나, 코팝 2%액상은 불만없이 잘 사용 했습니다. 다른 액상(먹구싶오, 아틱)은 써봤는데 색상도 빨리 갈변되어서 (제가 잘못한 걸수도 있습니다.) 별로 였습니다. (개인 차이가 있습니다!) 충전하고? 충전하고 2일은 거의 문제없이 쓰고 있습니다. 많이 베이핑을 하는 편인데, 하루는 편안하게 씁니다.

르네상스테크놀러지 - 골드만삭스 팟케스트 인터뷰

 2023년 7월 27일에 녹음된 팟케스트를 오디오 추출해서, 클로바노트 영문으로 받아적고,  번역기를 돌려서 제 마음대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참여자 : 로이 마하잔,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의 CEO인 피터 브라운 내용 : 피터 브라운은 38세까지 자동음성인식 관련 일을 했고, 금융(파이낸스) 경험은 없었음 재정적인 이유로 르네상스테크놀러지에 합류 입사 당시, 시뮬레이션으로는 수익이지만 실제 매매에서는 손실이 나고 있음. 프로그램에 능숙하지 않았던 것 시그마 : 수용가능한 위험 뮤 : 수익 극대화 리스크 조정 수익률이 매력적인 제품이 중요하다. 대표가 되면서 업무의 자동화를 먼저 진행함 (이 부분은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고, 시스템트레이딩을 하며 필요한 시뮬레이션에서도 필요한 부분) 2000년 닷컴버블 담당자의 경고가 있었지만, 시스템트레이딩은 유지하였고 여러날에 걸쳐 손실이 이어졌고, 피터 브라운은 다시 로직을 수정하며 결국 돌파해냄 2007년 퀀트지진 (퀀트 멜트다운) 터무니 없는 가격하락으로 (여러 퀀트들이 물량을 처분했음) 반등의 수익을 냈는데 충분히 버틸 수 있는 비용이 필요하다. (중요한 발언) 2008년 금융위기 10월에 충분히 버틸 수 있는 비용이 있었고 2010년 5월 6일 비정상적인 30분 급락이 있었음 2019년 COVID-19시기 대부분 재택, 하지만 집보다는 함께 일하는 것이 더 창의적임 중요한 포인트 1. 과학자들이 투자전략을 수학적으로 풀어냄 2. 과학자들과의 협업을 강력히 권장 3. 과학자들이 최대한 생산적이기 위해서, 최고의 인프라를 제공, 최고의 프로그래머들에게 금전적인 보상 4. 거래시스템을 방해하지 않는다. 5. 시간과 경험 (쌓여가는 노하우들 인것 같음) 기존의 시스템을 계속 개선하고 지나친 자신감을 갖지 않고 하는 것을 계속하는 것 사무실에서 2000일을 보냈다는 것 (사무실에서 잤다는) 생산성 측면에서는 수면시간 외에 주간 80시간 연속으로 일을 할 수 있다. (이사람은 C...